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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리포트

[속보] 울산 울주·온양 산불, 엿새 만에 완전 진화

by 핫팩트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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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울산 울주·온양 산불, 엿새 만에 완전 진화

울산시 울주군과 온양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엿새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습니다.

산불 발생과 피해 상황

이번 산불은 2024년 3월 21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과 온양 일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산림과 시설물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초기에 진화 인력을 대거 투입했지만, 강풍과 험준한 지형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피해 면적: 약 500ha 이상의 산림 소실
  • 인명 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음
  • 주민 대피: 인근 주민 수백 명 긴급 대피
  • 시설 피해: 일부 주택과 농경지 피해

진화 과정과 당국 대응

산불 발생 직후 산림청, 소방청, 지자체가 협력하여 총력 진화에 나섰습니다.

헬기와 진화차량, 소방대원이 투입되었으며, 불길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주간에는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헬기 50여 대가 동원되었고, 야간에는 소방 인력이 집중 배치되어 잔불 정리에 나섰습니다.

결국, 3월 27일 오전 최종적으로 모든 불길이 완전히 진화되었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울산시는 이번 산불을 계기로 산불 예방 대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주요 대책으로는:

  • 산림 보호구역 내 취사 및 인화 물질 반입 금지 강화
  • 산불 감시 드론 및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소방 인력 및 장비 확충

시민들도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야 하며, 등산 시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울산 울주·온양 산불은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되었지만, 광범위한 산림 피해를 남겼습니다. 앞으로 보다 철저한 예방 대책이 필요하며, 시민들의 경각심도 요구됩니다.

산불 신고 전화: 119 또는 산림청 1588-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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